누구에게 도움: 코딩을 모르고, “무엇부터 해야 할지” 막막한 챌린지 1일차 사람.
Before
챌린지를 시작하긴 했는데, 4주 동안 뭘 어떤 순서로 할지 하나도 안 잡혀 있었다. 이미 사둔 책(「바로바로 클로드」)은 있는데, 그걸 챌린지 일정에 어떻게 끼워 맞출지 감이 안 왔다.
어떻게 했나
1) 학습메이트부터 만들기
AI한테 성격·말투·규칙을 미리 정해두면 매번 설명 안 해도 된다길래, 인터뷰 형식으로 3개만 답했다.
- 이름 후보를 받아서 **“콩콩”**으로 정함 (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어서 직접 이름을 지어줌)
- 나를 부를 호칭: “체이스”
- 나에 대한 소개: “한량. AI를 챗봇 이상으로 다양하게 쓰고 싶고, 클로드 대부분 기능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”
이 답들이 SOUL.md(성격) · USER.md(나에 대해) 파일로 저장됐다.
2) 로드맵은 “만들어줘” 한 줄로 끝내지 않음
처음엔 그냥 “로드맵 만들어줘” 하려다가, AI가 먼저 하나씩 물어봤다.
“뭘 배우거나 만들고 싶어?” → “왜 하고 싶어?” → “4주 뒤 최종 결과물은?” → “지금 나는 뭘 할 수 있고 뭐가 막막해?”
이렇게 답하다 보니, 막연했던 “AI 잘 쓰고 싶다”가 **“학습허브 사이트를 완성해서 배포한다”**는 구체적인 목표로 좁혀졌다.
3) 책 목차를 짐작하지 않고 실제로 찾아봄
내가 산 책 링크(yes24)를 주니, AI가 “짐작으로 목차를 지어내지 않겠다”며 실제로 웹에서 책 목차를 찾아 확인했다. 8개 장(처음 만나는 클로드 → 문서작업 → 아티팩트 → 커넥터 → 스킬 → 코워크 → 클로드 코드 → 클로드 디자인)을 챌린지의 4주 틀(기획→상세계획→제작→회고)에 맞춰 배치해줬다.
막힘 → 해결
로드맵을 “파일에 저장했다”는 말을 들었는데, 정작 그 파일을 내 컴퓨터에서 찾을 수가 없었다. 채팅에 있던 링크가 실제로 열리는 링크가 아니라, 그냥 대화 속 표시였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다. → 해결법은 뒤에 따로 사례글로 남긴다.
After
- 나만의 AI 학습메이트(콩콩)가 생김
- 책 8개 장이 실제로 반영된, 내 것 같은 4주 로드맵 완성
- 그 로드맵 내용 그대로 랜딩페이지 소개글도 채움
- 로컬 미리보기까지 띄워서 실제 화면으로 확인함
배운 것 / 재사용 자산
- 로드맵 인터뷰 순서 (그대로 써도 됨): 뭘 배우고 싶은지 → 왜 → 누구를 위해 → 4주 뒤 결과물 → 지금 나 vs 되고 싶은 나
- “만들어줘” 한 줄보다, AI가 되물어보게 하는 게 더 “내 것” 같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.
- 정확도가 중요한 정보(책 목차 같은 것)는 AI가 짐작하지 않고 실제로 찾아보게 하는 게 낫다는 것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