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사의 특정 솔루션(대상은 스터디 공유를 위해 비공개 처리)에 맞는 잠재고객을 찾는 일을, 지금까지는 마케팅 에이전시에 맡겨왔어요. 회사 한 곳당 약 1,500원 — 아웃바운드 콜 1,000개면 1천5백만원이죠. 기업DB를 수십만원에 사도 결국 사람이 홈페이지를 일일이 뒤져 정보를 채워야 했고요. 비용도 크고, 정보는 금방 낡는 게 늘 아쉬웠어요.
그래서 4주 동안, 한국 공공데이터로 조건에 맞는 회사를 직접 찾아내 홈페이지·뉴스로 검증하고 구글시트에 채워주는 미니 에이전트를 만들었어요. 지금은 매일 낮 12시에 알아서 10곳씩 채워둡니다. 시작할 땐 API도 에이전트도 자동화도 다 처음이었어요.
이 사이트는 그 4주의 기록이에요. 승인 팝업 때문에 며칠을 헤맨 이야기, API에 차단당한 이야기, 데이터를 통째로 날린 이야기까지 그대로 남겨뒀습니다.
아래로는 제가 쓴 학습위키와 프로젝트 글이 자동으로 이어져요.